주방 시공이 끝나고 방을 다시 바라봤다.오래된 방 중앙등,바꿔야겠더라. 💡 등을 떼며 시작된 의외의 대공사방등은 그냥 떼고 새로운 등으로 교체하면 된다고 생각했다.어려워 봤자,형광등을 LED로 바꾸는 거?라고 생각했으나…막상 떼보니 일이 커졌다.텅텅 빈 천장 위엔 콘크리트 천장.참 무거운 등이 저기에 잘도 붙어 있었더라 ㅋㅋ 순간 약간 당황했는데,남편은 다 계획이 있었다.머릿속으로 이미 구조를 다 그려뒀는지각목, 합판 같은 자재를 하나하나 준비해와서천장 점검구를 말끔하게 막아놨다. 🧽 그 위에 나는 벽지를 덮었고,오늘 남편이 마지막으로 새 방등 설치 완료! 💡 설치한 등은 슬림 원형 LED새로 도배한 천장과도 톤이 잘 맞고,빛도 부드럽고 밝아서 방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다. 🙌 작지만 큰 변화..